순백의 세상이 열리면
설렘
창밖을 내다보았을 때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던 그 아침의 놀라움을 기억합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 섞인 겨울 냄새, 그리고 눈 밟는 소리.
따뜻함
손은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계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눈길, 호호 불어 마시는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의 여유.
기약
첫눈이 오면 만나자고 했던 약속들. 눈송이 하나하나에 담긴 소중한 이야기들이 다시금 우리 곁으로 내려옵니다.
겨울의 조각들
눈사람
작은 손으로 굴려 만든 친구
발자국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걸으며
겨울밤
가로등 불빛 아래 춤추는 눈송이